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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oughts

집중하기

창업가, founder 혹은 그 이외의 아주 듣기 좋은 직책들 CEO, CTO, Product Manager 등등. 창업하고 이런 "높아보이는, 좋아보이는" 이름값에 팔리고 들떠서 여기저기 벤처관계자들 만나고. 벤처가 힘드네, 이래서 아무나 하면 안되네 하면서 신세한탄도 좀 하고.

과연 우리가 하루에 몇시간이나 온전히 집중해서 일을 하는지 생각해보자.


중간중간에 친구의 안부'카톡'과 '단체카톡'이 오고, 
부모님의 안부전화도 가끔 오고, 
페이스북 알람도 오니 확인해주고, 
점심먹으니까 식곤증에 20-30분 졸기도 하고, 
누구 스캔들이라도 터지면 네이버 뉴스보고.
그나마 벤처관련 뉴스를 보는건 업계의 흐름을 느낄 수 있으니 좀 더 생산적이랄까.


과연 오늘 순수하게 일을 한 것이 몇시간인가. 우리 제품에 대해 고민을 얼마나 했는가. (그렇다고 고민하는 것이 꼭 일을 진행시키는것만은 아니다)

사회 트렌드(라고 쓰고 연예계 예능 및 뉴스라고 읽는다)는 개인시간에 하자 (물론 오늘 할 일을 끝내고 그만큼 여유가 있으면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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